
[PEDIEN] 장수군이 2027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476억 원을 투입할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그간의 논의를 집대성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투자계획은 제2차 장수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수립되었으며,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군은 한 달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정책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공모, 주민 대상 표적집단면접 등을 통해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군은 전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활력 제고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섰다. 부서별 검토회의와 사업 발굴 보고회를 거쳤으며, 전문가 자문과 전북특별자치도 및 행정안전부의 컨설팅을 통해 투자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의 해답은 현장과 군민에게 있다"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한 사업들이 실질적인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더욱 꼼꼼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이미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농군사관학교 운영, 청년주택 모람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트레일 관광 기반 구축 등 청년 정착 지원과 생활인구 확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최종 확정된 투자계획은 이러한 경험과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 역량 집중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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