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농업기술원이 임산부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임산부 치유농업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연 작품으로 완성하는 태교 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3일부터 2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충북농업기술원 치유농업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충북 도내 거주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회 전체 프로그램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워크숍은 꽃 에코프린팅 수첩 만들기, 자작나무 밀랍캔들 만들기, 허브 스머지 만들기, 꽃꽂이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충북 도내 4개 체험 농장의 농장주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직접 만든 '태교일기' 수첩에 자신의 감정과 다짐을 기록하고, 다른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예비 엄마들에게 정서적 유대감과 위로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2025년 첫 운영 당시 총 93명의 임산부가 참여했으며, 이 중 95.5%가 재참여 의향을 밝힐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워크숍 역시 큰 호응이 기대된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자연 속에서 손으로 작품을 만들고 그 과정을 기록하는 경험이 예비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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