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가 주민들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주거 환경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전문 용어로 인해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정비사업을 처음 접하는 주민부터 사업 참여 조합원까지, 각자의 관심과 필요에 맞춰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초과정은 11월 24일 오후 2시 용산구청 지하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경대학교 김병춘 교수가 정비사업의 기본 개념과 신속통합기획, 그리고 최근 주택공급 제도 변화에 따른 주요 개정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어 12월 2일 오후 2시에는 용산구청 지하 2층 소회의실에서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의 이해'를 주제로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분양신청 분야는 법무법인 고원의 김수환 변호사가, 관리처분 분야는 법무법인 현의 홍수임 변호사가 각각 강의를 맡는다. 이 과정에서는 각 분야별 주요 절차와 조합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주민과 조합원의 권리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 과정 모두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초과정은 100명, 심화과정은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11월 6일부터 각 교육일 전날까지 홍보물 내 정보무늬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적극 권장하지만, 교육 당일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정비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사업 절차와 주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주민과 조합의 사업 추진 역량을 높이고, 정비사업이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