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천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해 온 '숨은 영웅' 금천구민상 수상자들을 기리기 위해 금천구청사 1층 로비에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의 전당 조성은 1996년 제1회 금천구민상 시상 이래 2026년 제31회 시상까지 총 147명의 수상자들에게 예우를 표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의 전당에는 역대 수상자들의 성명, 수상 연도, 수상 부문이 명패에 새겨져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지역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며 선한 나눔을 실천한 수상자들의 이름과 공적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금천구청사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색상으로 조성된 명예의 전당은 수상자 명패 부착으로 공간에 무게감과 명예를 더했다.
금천구는 매년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인물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명예로운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교육, 특별 등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올해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김재우 씨는 14년째 채소가게 운영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창남 씨는 2013년부터 마트 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등 각종 행사에 기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썼다. 소명수 씨는 매년 오이지 나눔 행사와 독거노인 빨래방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특별 부문 수상자인 오해현 씨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으로서 주민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시행계획인가 기간을 6개월 단축하는 등 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금천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예우하고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게 됐다”며 “등재된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명예의 전당에 등재할 금천구의 숨은 영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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