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노하우에 AI까지…강남구 ‘세무 아카데미’ 연다 (강남구 제공)



[PEDIEN] 강남구가 세무공무원의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2026년 세무 아카데미'를 연다. 오는 11월 9일과 12일, 강남구청 3층 큰회의실에서 회차별 60명씩, 총 120명의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5년 미만 신규 직원은 이번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까지 포함하면 올해 총 6회에 걸쳐 세무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구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이미 4차례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체납관리 교육에서는 하반기 고액 체납 이관에 따른 업무 절차와 주의해야 할 점들을 상세히 공유한다. 또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는 선배 공무원이 직접 자신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문서 작성 요령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더불어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세무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법도 함께 학습한다. 구는 과거 세무 아카데미에서도 개인 및 법인 지방소득세 등 세목별 실무 교육과 함께 생성형 AI 활용 사례, 자체 개발한 ‘G-업무툴’ 사용법 등을 다루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 사례와 선배 공무원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조직 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업무 혁신으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강남구 행정 경쟁력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무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함께 키워 구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세무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