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국가 대규모 통계조사 성과 빛났다…재정경제부 장관 표창 수상 (양천구 제공)



[PEDIEN] 양천구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4~2026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에서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6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이 통계조사들은 인구, 가구, 농림어업, 산업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는 기본 자료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양천구는 조사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조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자체 시행계획 수립과 함께 기존 통계조사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경험과 소통 능력을 갖춘 조사요원을 선발·배치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한 교육도 강화했다.

특히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조사 환경에 맞춰 온라인·전화 조사 등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협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으로 조사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관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조사요원의 안전한 현장조사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는 관내 13만 693가구 조사를 100% 완료했으며, 불응 가구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조사 진행률 100%, 응답률 93.83%를 달성했다. 2026년 경제총조사에서는 조사 대상 1만 7665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참여를 설득한 결과, 불응 사업체는 9개에 불과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양천구청 기관 표창과 더불어 통계조사 업무에 기여한 직원 17명도 개인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8명은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9명은 국가데이터처장 표창을 받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조사 여건 속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서 노력한 조사요원과 직원들, 그리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와 구민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