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6 강북창업포럼’ 개최… AI가 바꾸는 창업의 미래 모색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가 오는 11월 1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2026 강북창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가 바꾸는 창업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창업 환경과 산업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북청년창업마루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견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는 송민용 한국창업보육협회장, 미키김 액트투벤처스 대표, 황성걸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 시대의 창업 방향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송 회장은 'AI 시대의 창업환경과 정부 지원 전략'을 주제로 AI 기술 확산에 따른 창업 생태계 변화와 정부 지원 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사업화 기회를 소개한다.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개발 총괄 디렉터를 역임한 미키김 대표는 '메가 트렌드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나'를 강연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산업의 거대한 흐름이 시장과 비즈니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황성걸 교수는 'AI 시대의 디자인, 창의성 및 차별화 전략'을 통해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는 시장에서 고유한 철학과 일관된 경험을 갖춘 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강연 후에는 'AI 시대, 창업은 기회인가 생존인가?'를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이승룡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부장의 사회로 윤예주 볼테 대표, 조기환 페이스메이커스 대표, 한재원 테이크원뮤직 대표가 참여해 문화·예술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AI 기술이 콘텐츠 창작과 유통에 미치는 영향, 인간 창의성과 지식재산권의 가치, AI 제작물에 대한 대중의 인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창업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 및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과 경품 추첨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창업 준비자들에게 AI 시대 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