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시의 노후 공업지역 정비 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군포 당정동 일대, 구 유한양행 부지 7만 7938㎡를 일자리, 상업,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재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0월 2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군포 공간재구조화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는 사업 대상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결정안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시행을 맡아 2031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간 방치되었던 노후 공업지역을 산업혁신과 도시혁신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탈바꿈시켜 군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는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가결 사항을 반영하여 계획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부의 중앙공업지역관리통합심의 등 남은 행정 절차를 거쳐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심의 조건을 차질 없이 반영해 구 유한양행 일원을 경제 활성화 거점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공업지역 정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군포 당정 공업지역은 단순한 공업지구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