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 깊숙이 스며들면서, 양천구가 이를 활용해 만들어낸 창작물을 선보이는 첫 전시회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 별관 1층 전시관에서 ‘2026년 생성형 인공지능 창작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AI를 이용해 제작된 그림, 동화책, 영상 등 다채로운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준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채워가는 전시장’으로 기획되었다.
전시의 주요 작품들은 올해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정기 강좌, 방학 특강, 가족 특강 등에서 학생들과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결과물이다. △인공지능 웹툰 작가 되기 △나만의 한글 디자인 △소리를 그리는 인공지능 음악 미술관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탄생한 그림, 동화책, 영상, 앨범 등 총 77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Y교육박람회 2026’과 연계하여 열렸던 ‘제2회 생성형 AI 포스터 경진대회’의 수상작 13점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딩 지식이 없어도 AI와 대화하며 앱과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바이브 코딩’ 작품 10점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과 창작의 결합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작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생성형 디자인 도구를 사용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고 출력하여 현장에 전시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배경을 합성해 사진을 찍고 기념 배지를 제작하는 사진 부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쉽고 재미있게 창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천구는 AI 융합 창작에 특화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 미래 진로 탐색과 연계한 ‘목동 미래교육센터’, 디지털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넓은들 미래교육센터’ 등 3개의 권역별 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만 1만 2천여 명이 센터를 방문하며, 첨단 기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으로 완성한 작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누구나 직접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첨단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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