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배려소비캠페인 (경기도 제공)



[PEDIEN] 이상기후로 인한 열과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배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이 시작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1월 6일 제3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 배려 소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맛과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배의 소비를 촉진해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안성원예농협과 손잡고 광역로컬푸드 직매장, 도래미마켓, 마켓경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광역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7.5kg 배 상자를 정가 4만원에서 50% 할인된 2만원에 판매한다. 수원점은 6일부터, 광주점은 9일부터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담뜰 도래미마켓은 6일과 7일 양일간 3kg 봉지 배를 1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농가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SNS에 구매 사실을 인증하면 네이버페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기도 공공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는 9일부터 23일까지 '배를 사는 마음, 농가를 향한 배려 소비' 할인쿠폰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마다 배와 배즙류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발행하며, 소비자는 이를 통해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나누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공공형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