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작구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1회 동작 작가박람회'를 개최한다.
동작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6년 동작구 지역 인문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동작ON:이야기를 켜다'를 주제로 오는 14일 토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구청 지하 1층 무대와 계단형 열람공간,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동작구 거주 작가 25명의 작품과 창작 이야기가 한자리에 모인다. 작가 강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인문문화의 장을 경험할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박보현 작가의 '영수증에 마음을 쓰다' △석용석 작가의 '나만의 영국 여행 그리기' △양옥미 작가의 '그림책 읽고 네컷 만화 그리기' 등 작가별 특색을 살린 13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서하늘 작가는 '라이브 글쓰기 체험'을 통해 머릿속 생각이 문장으로 구체화되고 한 편의 글로 완성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 무대에서는 동작음악협회 브라스트리 금관5중주팀 '비쥬예술단'의 '책장을 넘어 음악으로' 축하공연이 열린 후 성인 대상 작가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은 △나현유 작가 'AI시대,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 △김남금 작가 '나의 첫 고전' △오현아 작가 '당신은 지금 어디를 향해 걷고 있나요?' △서하늘 작가 '순간을 붙잡아 평면에 놓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순으로 진행된다.
지하 1층 계단형 열람공간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가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는 임윤정 작가의 '내 마음속 꽃구멍 들여다보기'가,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는 이수용 작가의 '나도 6분만에 작가 되기' 강연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작 호기심을 자극한다.
참가 신청은 강연별로 받으며, 성인 강연은 50명,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은 각각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작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김영삼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이야기가 더 많은 주민에게 닿고,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창작의 세계를 만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문화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경험과 문화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