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육교직원들 말자할매와 힐링토크로 재충전 보육 이야기 공모전도 시상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에서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월 30일, 보육교직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보육IN사이드: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과 개그우먼 김영희 씨의 힐링 토크쇼 ‘소통왕, 말자할매’가 진행됐다.

중구에는 97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의 시작은 보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중구 보육IN사이드’ 공모전 시상식이 장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일상의 보람과 감동을 담은 개인부문 ‘오늘의 순간’ △놀이·영유아 중심 보육과정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단체부문 ‘오늘도 자람’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교육·프로그램 적용 경험을 공유하는 공통부문 ‘오늘도 함께’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인부문 우수상은 동화나라어린이집 이은희 교사와 만리어린이집 노은미 교사가 수상했다. 이들의 작품에는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환한 미소가 담겨 있었다. 단체부문 우수상은 명동하나금융그룹직장어린이집과 중구청직장어린이집이, 공통부문 우수상은 신당5동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장려상은 만리어린이집 김경민 교사와 중구청직장어린이집 조순애 교사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힐링 토크쇼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말자할매’로 깜짝 변신하여 보육교직원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특유의 재치와 속 시원한 입담으로 공감하고 조언을 건넸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에게도 아이들에게만큼 다정한 원장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요?”,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은 잘 돌보겠는데, 정작 제 아이를 돌보는 건 너무 어려워요” 와 같은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가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보육교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조인력 지원, 스승의 날 격려금 지급, 각종 수당 및 복리후생 개선 등 근무 여건과 처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육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중구의 소중한 보육 동반자인 교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