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노인인력개발센터, 친환경 노인일자리로 자원순환 앞장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노인일자리를 접목하며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2026 남동복지한마당’에서 센터 소속 시니어폐의약품수거활성화사업단과 스마트고물상 툭 사업단은 연합해 친환경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21일 센터 측을 통해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의 주체로 나서면서, 친환경 일자리가 가진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니어폐의약품수거활성화사업단은 알약, 가루약, 물약 등 의약품의 유형별 올바른 배출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지하철 1·2호선 역사, 약국,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의 위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실제 수거함 모형을 전시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스마트고물상 툭 사업단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툭’은 주민이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키오스크가 무게를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계좌로 현금이 환급되는 스마트 점포형 고물상이다. 이 사업은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민간기업 콜렉터스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간협업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활용품 회수와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두 사업단은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과 재활용품의 자원 순환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가 단순히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넘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유석금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친환경 활동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나눴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환경보호와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