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협약식 개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옥천면이 양평군 제4호 생명존중안심마을로 공식 지정됐다. 지난 20일 열린 '옥천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양평군보건소,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옥천면 소재 16개 협약 기관·단체,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옥천면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에 걸쳐 16개 기관·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자살예방 활동에 나선다. 각 참여 기관은 보유한 인적·사회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생명지킴이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일상 속에서 주변 이웃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절한 지원을 연결하는 생명지킴이의 구체적인 역할과 실천 방법을 익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살예방은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으며, 지역의 모든 기관과 단체, 그리고 주민 모두가 생명을 살피고 서로를 지켜주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옥천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통해 누구나 어려울 때 거리낌 없이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미 생명사랑 홍보 및 캠페인, 자살 수단 통제 사업,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 다각적인 자살예방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향후 읍면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서로의 생명을 돌보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굳건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