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나만의 길을 찾아서”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들의 적성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제13회 드림잡 및 제9회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잡'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방화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과 감성, K-문화를 연결해 함께 가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첨단 미래 기술과 예술·창작, 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인 23일에는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교 1학년 학생 3800여 명이 오전 8시 40분부터 행사에 참여한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오전 9시 30분부터 행사를 찾는다. 총 6800여 명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 직업 세계를 미리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1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부스는 △특화·스페셜 △인공지능·미래 △감성 △한국 전통문화 등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분야별 직업 체험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되어 참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화·스페셜' 분야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공공안전, 생명 보호 등 체험을 통해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 사회적 책임을 배운다. '인공지능·미래'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기술을 경험하며 미래 사회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감성' 분야는 미술, 공예, 체육 활동 등 다양한 학과·직업 체험으로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넓히는 데 집중한다.

'한국 전통문화' 분야에서는 전통 놀이, 전통 음식 등 우리 문화의 가치를 경험하고 한류 콘텐츠와 관련된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진로 체험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비롯해 청소년 밴드와 댄스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미래 기술, 우리 고유의 문화까지 폭넓게 경험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