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 탄소중립 10대 기후정책 선정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파주시 탄소중립 10대 실천 약속'을 선정했다. 지난 17일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열린 ‘파주시 탄소중립 10대 약속 대포럼’에서는 파주시 환경센터 '에코온'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한 미래 정책들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 대표단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각 단체는 직접 개발한 정책을 소개했으며, 시민들은 투표를 통해 최종 10개의 실천 약속을 결정했다. 선정된 10대 약속은 △파주시 하천 생태 복원 △공릉천 하구·임진강 습지보호구역 지정 △빗물 재이용 △생태교육·탐방 확대 및 일자리 육성 △공용전기료 0원 및 에너지 전환 아파트 △대중교통 무료 이용권 및 천원택시 확대 △3대 수리 바우처 △파주 맞춤형 환경교육 모델 △노후 임대아파트의 친환경 새 단장 △탄소중립 학교 지정 등이다.

이번 정책 선정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파주시 탄소중립 시민 실천단 1기'의 활동에서 출발했다. 실천단은 조별 프로젝트와 학습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이후 분야별 시민 공동연수를 거쳐 총 26개의 과제로 압축했다. 최종 10대 실천 약속은 시민 온라인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공정성을 높였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약속을 2027년 파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핵심 정책 사업과 기후대응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윤옥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선택한 10대 실천 약속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