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6년 지진 대피 훈련 실시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시청에서 지진 발생에 대비한 '2026년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해 높아진 시민들의 경각심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훈련에는 과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과 청사를 방문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지진 상황을 가정한 대피 절차를 익혔다. 이는 지진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능력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안내방송에 따라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는 상황을 가정하며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가장 먼저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는 초기 대피 요령을 숙달했다. 진동이 멈춘 후에는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 야외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절차를 따랐다. 이 과정에서 상황별 행동 요령을 익히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

과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용욱 과천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이 직원과 시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정기적인 재난 대비 훈련을 통해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