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됐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20일, 용산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훈련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용산역 GTX-B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통합지원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용산역 GTX-B 1공구 공사현장에서 다중이용시설 사고가 발생해 3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추락한 구조대원 구조 활동 지원, 사망자 및 부상자 신원 확인, 사고 수습 및 대응 조치, 사고 지역 인근 주민 대피 훈련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용산구청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용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인력 200여 명이 참여해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용산역 인근 GTX-B 공사현장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중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공유하고, 이를 통해 현장 대응과 상황 판단, 지휘 및 지원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이뤄지는지 면밀히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신속한 상황 판단과 현장 대응, 그리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용산구는 ‘현장 중심 스마트 안전’이라는 구정 목표 아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안전하고 매력적인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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