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평군이 자체 직원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가공기능사 시험에서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68.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시행된 식품가공기능사 시험에 응시한 16명 중 11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외부 강사 중심 교육 당시 32%에 머물렀던 합격률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린 결과다.
이번 성과는 전국 5년 평균 합격률 52.7%와 비교해도 16.1%p 높은 수치로, 가평군이 자체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방식 개선과 수강생별 맞춤 지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올해부터 교육 강사를 농산가공팀 자체 직원으로 전환하고, 담당 직원의 전문성을 살린 실기 중심의 밀착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교육 방식 개선은 필기시험에서도 빛을 발했다. 앞서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응시자 15명 중 13명이 합격하며 8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후 필기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실기시험 보충 교육과 실습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11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식품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공 및 상품화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규갑 기술기획과장은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과 열정, 그리고 수강생들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가공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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