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행복을 시정 운영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이를 정책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2026 화성서베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이라는 시정 구호가 보여주듯,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시정 철학에서 비롯됐다. 그동안 행복을 개인의 영역으로만 치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화성특례시는 시민의 일상과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환경적 요인을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할 정책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화성시연구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화성서베이'는 시민행복지수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시는 화성시민 1만 명을 대상으로 건강, 교통, 보육·교육, 문화·여가, 생활환경, 일자리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6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분야별 행복 수준 및 만족도 격차를 면밀히 분석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거나 개선이 시급한 정책 분야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해당 정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정책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는 데 활용한다. 또한, 후속 조사를 통해 정책 변화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행정 사업의 규모나 실적 달성에 그치지 않고, 정책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얼마나 개선했는지에 주목하는 시민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행복은 더 이상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이 무엇에 행복을 느끼고 어떤 어려움이나 불편을 겪는지 세심하게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의 행복을 수치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정책의 기준으로 삼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2026 화성서베이’는 오는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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