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손수 빚은 찐빵·수정과 들고 이웃 집 찾아 온정 나눔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20일, 이들은 '2026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찐빵과 수정과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상담가 회원들은 정성껏 찐빵을 빚고 달콤한 수정과를 만들었다. 준비된 음식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봉사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방문한 가구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말동무가 되어주었다.

나눔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맛있는 먹거리를 챙겨주니 마음까지 훈훈해진다”며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니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선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고영자 삼산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자원봉사상담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