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이 올해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26 에코 베이킹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좌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박물관 2층 자연요리연구소에서 총 4기수, 11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11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박물관은 올해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 전시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왔다. 에코 베이킹 강좌 역시 이러한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전통 빵과 디저트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이국적인 식문화를 경험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휘낭시에, 갈레트 브르통, 아몬드 크루아상, 아몬드 튀일 등 프랑스 대표 베이커리들을 직접 만들며 프랑스 베이킹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했다.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각 빵과 디저트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강사의 시연을 따라 재료를 다루는 법부터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익히며,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손으로 직접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에코 베이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좌는 먹거리와 식재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도 제공했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건강한 식재료의 가치를 되새기며, 일상 속에서 직접 음식을 만드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수강생들은 각자 완성한 빵과 디저트를 보며 배움의 성취감을 나누고, 익숙하지 않았던 프랑스 음식에 대한 친숙함을 높였다. 수업에서 익힌 베이킹 기술은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배움으로 이어졌다.
박물관 사업 담당자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빵 문화를 지역 주민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며, “직접 재료를 만지고 빵을 만드는 경험이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가 먹는 음식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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