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6동 주민자치회,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와 2026년 주민총회’ 개최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다솔어린이공원에서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와 2026년 주안6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자치회 활동과 향후 자치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가을 음악회에서는 대금, 가야금, 해금, 피아노, 베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퓨전국악팀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영화 OST '인연'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과 '아리랑', 창작국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전통 악기와 현대적인 음악의 융합은 남녀노소 모든 참석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음악회에 이어 진행된 주민총회는 어린이 방송댄스와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활기를 더했다.

총회에서는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감사 보고 △2027년 자치계획 발표 △자치계획안 투표 결과 발표가 차례로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함께 살피고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아이사랑 인형나눔,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박영규 주안6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지역의 미래를 직접 고민하고 결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자치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