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들을 위해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섰다. 시는 20억 무슬림 인구가 밀집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새로운 교역 거점으로 삼아 ‘수원시 중동대체 수출개척단’을 파견, 현지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케이-한류 제품을 생산하는 10개의 중소 제조기업이 참여했다. 앞서 5월 수원시는 참가 기업을 모집했으며, 이들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원시 기업들이 직접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하여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수출개척단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50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만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어 22일 싱가포르로 이동해 50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23일에는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 중 각각 수입 시장 규모 3위와 1위를 차지하며 20억 무슬림 교역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원시는 참가 기업들이 안심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상담에 나선 바이어들의 재무 현황 및 교역 정보 등 신용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수출개척단에는 △글로펙스 △맥파이테크 △브레인테크 △아롱엘텍 △아테나이엑스 △에스티씨 △에이치앤에스바이오 bio △옥코글로벌 △큐라젠 △크로마흐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중동대체 수출개척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케이-한류 제품이 무슬림 권역에 널리 알려지고, 참가 기업들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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