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해 온 치매 예방교실 '기억청춘학교' 운영을 10월 21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총 8회에 걸쳐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기억청춘학교'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음악 치료, '3·3·3' 치매 예방 수칙 안내, 치매 예방 운동법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포함했다. 이러한 구성은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보며 삶을 성찰하는 '인생지도 만들기', 신체 활동과 도구를 활용해 소통하는 '똑똑, 다녀갑니다', 딜라이트 도구를 이용한 시각 자극 활동, 감정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세션, 건강한 영양 및 식습관 관리 교육, 악기 연주 및 음악 치료 등이 다채롭게 포함됐다.
만세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시작 전후로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검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변화 양상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송경수 만세구보건소장은 "이번 '기억청춘학교'는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필수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인지 건강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내 복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치매 예방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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