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팜크닉 포스터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24일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에서 도시농업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2026년 강북구 도시농업 축제 가을 팜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업을 친숙하게 접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스마트팜 센터 안팎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도시농업 체험, 먹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모형 농기계를 이용한 농작물 옮기기, 맷돌 인절미 만들기, 화분 꾸미기, 업사이클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반려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분갈이를 지원하는 '반려식물 클리닉'도 마련된다.

먹거리 공간에서는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작물을 활용한 샌드위치와 샐러드, 각종 간식이 판매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게 준비됐다. 강북연극협회와 번1동 주민자치회가 협력하여 1인 극장을 운영하며, 야외무대에서는 음악과 마술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강북도시농업체험장에서 별도의 '벼 베기 및 탈곡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도시농업체험장 참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직접 토종벼를 베고 탈곡하는 전통적인 수확 과정을 체험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구는 이번 두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도시농업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농업이 지닌 생태적, 문화적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도심 속에서도 농업을 가까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친숙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