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장애인·보호시설아동 등 안전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운영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간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안전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 시설아동, 일반 아동 등의 사고 상황 인지 능력과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마련됐다.

시는 교육 대상자들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택했다. 교육 대상 시설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공립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총 14곳이다.

교육 내용은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춰 세밀하게 구성된다. 비교적 어린 연령대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안전 인형극이 진행된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의 시설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실질적인 재난 대응 요령을 전달하기 위한 체험형 안전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체험형 안전 교육에는 12가지 안전 관련 체험이 가능한 '찾아가는 안전체험차량'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은 재난이나 위험 상황 발생 시 취해야 할 안전 행동과 아동학대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성과와 미비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향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시설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는 눈높이에 맞춘 반복적인 체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떤 시민도 안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