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9회 관악 도시농업축제 개최 “관악산에서 만나는 가을정원” (관악구 제공)



[PEDIEN] 서울 관악구가 오는 10월 31일, 관악산 으뜸공원과 관악산 입구 일대에서 '2026년 제9회 관악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정원'을 주제로, 관악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도시농업과 정원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관악 도시농업축제는 지난해 약 6500명의 구민이 방문했으며, 축제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4%에 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축제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장소를 기존 낙성대공원에서 관악산 으뜸공원 일원으로 옮겨, 관악산의 청정한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을 축제를 선보인다. 축제 현장은 '체험정원', '장터정원', '홍보·전시정원' 등 세 가지 주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농업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흥겨운 문화 공연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체험정원'에서는 허브 화분 만들기, 파 심기, 퍼스널컬러 맞춤 화분 심기, 버섯 재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반려식물 클리닉과 씨앗 나눔 행사, 농업용 로봇 시연 등 도시농업의 현주소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장터정원'에서는 신선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농식품, 개성 넘치는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관악구 자매도시의 특산품도 함께 선보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명 나는 풍물놀이와 눈을 사로잡는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축제 참여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는 '가을정원'을 검색하여 '팜프리패스'를 3천 원에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패스를 이용하면 행사 당일 최대 9개까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올데이 패스'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니, 사전 예약이 어려운 방문객들도 충분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관악산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생활 속 유익한 도시농업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고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및 정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힐링정원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