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시청



[PEDIEN] 경기도 시흥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6년 취약계층 발광 다이오드 조명 보급 지원사업'을 10월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 사업은 상반기 1·2차, 그리고 10월에 진행된 3차 사업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추진되었으며, 그 결과 저소득층 26가구와 복지시설 13곳 등 총 39곳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로써 총 380개의 LED 조명이 설치되었는데, 저소득층 가구에는 148개가, 복지시설에는 232개가 각각 보급되었다.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져 온 이 사업은 단순히 조명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조명을 최신 LED 조명으로 바꿔 전력 사용량과 전기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체로 연간 전력 사용량은 기존 3만4062kWh에서 1만9224kWh로 약 1만4838kWh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상으로 보급된 LED 조명은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기존 조명 대비 전력 소비량이 현저히 적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는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유지·관리 부담까지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25가구와 복지시설 36곳에 조명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시흥시는 이처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에너지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