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는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시흥스마트허브 내 신고 없이 운영 중인 악취배출 사업장 22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산업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의 악취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스마트허브에는 2026년 10월 기준 화학, 염색, 도금 등 다양한 업종의 약 890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 가운데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 대상 사업장으로 적정 방지시설을 갖추고 운영 중인 업체는 616곳이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 초기인 1990년대부터 악취관리시스템 운영,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점검, 주민 악취모니터링 운영 등 다각적인 악취 저감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 배곧신도시와 시화MTV 주거지역 등 악취 영향권이 확대됨에 따라 수시·정기 점검을 강화하며 악취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2025년부터 2026년 사이에 시흥스마트허브에 신규로 입주한 2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간환경감시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시설 종류와 가동 여부, 악취 종류 및 강도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신고 악취배출사업장이 확인될 경우 추가 조사를 실시한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제도권 내에서 체계적으로 악취를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미신고 악취배출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악취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이 더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악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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