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전경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6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통해 총 70개사를 신규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20개사가 포함됐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 및 안정 성과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이 인증사업을 도입했다. 고용 규모, 고용유지율, 복리후생,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의 신청 대상을 기존 인증기업에서 도내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선정 규모도 10개사에서 20개사로 늘렸다. 이를 통해 청년 고용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는 기업을 폭넓게 발굴하고, 청년들이 지역 내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증기업들의 고용 성과는 사후 관리 과정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되었다. 2024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실시된 최근 5회의 근로자 수 현황 조사 결과, 모든 조사에서 인증 시점 대비 근로자 수가 증가했다. 회차별 고용 증가율의 단순 평균은 4.48%였으며, 인증이 연장된 기업의 경우 인증 시점 대비 고용 증가율이 5.19%에 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증 연장 심사와 근로자 수 현황 조사를 통해 인증기업의 고용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고용 감소 등 인증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경고 및 인증 취소 제도를 적용하는 등 엄격한 사후 관리 체계를 운영하여 인증 제도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신규 인증기업에는 인정서와 현판이 제공된다. 또한, 다음 해 고용환경 개선사업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이는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유도하고, 우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그 성과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청년을 포함한 도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인증 제도와 기업 지원을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