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읍 제일리 ‘도시숲’ 조성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양지읍 제일리에 조성한 ‘도시숲’의 문을 열었다. 이곳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숲 체험 공간과 산책로를 갖춘 곳으로, 지난 14일 조성 완료 소식을 알렸다.

제일초등학교 뒤편 경기도교육청 소유 유휴부지에 마련된 도시숲은 시비 2억 8000만원과 도비 1억 2000만원이 투입된 결실이다. 이곳은 주민과 학생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도시숲 준공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용인특례시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시의원, 제일초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사업 경과 보고와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도시숲 조성 공사에서는 죽은 나무를 정비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후 청단풍 등 교목 5종 58그루, 화살나무 등 관목 11종 7135그루, 맥문동 등 지피식물 3종 4000본이 심겨 푸르른 녹음을 더했다.

또한, 숲길을 따라 산책로와 덱계단이 설치되었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앉음벽도 마련되었다. 놀이기구 등도 설치되어 학생과 주민들이 숲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공유지 등 활용 가능한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찾아 생활권 곳곳에 다양한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