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이 연고자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지역 봉사단체와 손을 잡았다.
중앙동은 지역 봉사단체인 중앙동사랑회와 협력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에 필요한 운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처인구 남동에 거주하던 70세 남성으로, 타 지역에서 치료받던 중 지난 5일 사망했다. 고인은 가족이나 연고자가 없어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고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파악하고 중앙동사랑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중앙동사랑회는 즉각 장례에 필요한 운구비 지원을 약속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지난 13일 용인제일메디병원에서 치러진 장례에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시니어 해오름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장례 절차를 도우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정중하게 배웅했다.
김문수 중앙동사랑회 회장은 "가족이나 연고자 없이 홀로 세상을 떠난 이웃의 마지막 길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사랑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저소득 가정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지난 4월에도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비용을 지원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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