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본 도쿄 홈케어·재활박람회서 428억원 수출 상담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 관내 고령 친화 기술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42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홈케어·재활박람회에 10개 기업이 참가해 26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2건은 현장에서 13억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성과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수출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큐라코, 헥사이노힐, 픽셀로 세비앙, 나인테크놀로지, 보원테크, 스피나시스템즈, 케어로그, 엑소시스템즈, 마인드허브 등 10개 기업은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돌봄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눈 건강 측정기, 안전바, 인지 재활 기기, 세정식 이동 변기, 보행 분석 기기 등 다양한 고령 친화 제품들이 일본 현지 구매자와 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사흘간 진행된 총 266건의 수출 상담 중 13억원 규모의 현장 계약 2건을 포함해, 172건은 향후 계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상담을 이어가기로 했다. 나머지 92건은 추가 상담과 거래 조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국내 고령 친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일본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현지 구매자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참가 기업들의 추가 수출 계약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