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 '선진지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서관 건립, 연경산 둘레길 조성, 마을축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배움과 화합으로 여는 학익1동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이상기 회장을 포함한 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대상이었던 학익1동의 숙원 사업들은 제주 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찾았다. 먼저, 기존 건물을 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시킨 제주시의 '김영수도서관' 견학은 학익1동 도서관 조성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신축하는 방안뿐만 아니라,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도시재생 방식을 활용하는 등 주민 친화적인 도서관 조성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조성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을 걸으며 자연 친화적인 보행로 조성 사례를 살펴봤다. 이는 학익1동의 연경산 둘레길 조성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주민과 봉사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띤 '서귀포은갈치축제'는 학익1동 마을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구상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는 학익1동 마을축제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견문을 넓히는 것을 넘어, 자치위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학익1동의 미래 비전과 마을 발전을 위한 핵심 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능케 했다.
이상기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선진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학익1동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도서관 조성에 있어 신축뿐 아니라 리모델링 등 다양한 대안을 적극 검토하고, 주민과 봉사단체가 함께하는 마을축제, 그리고 연경산 둘레길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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