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와 ‘2026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통, 하천, 체육, 문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안건 중 하나인 ‘황구지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황구지천의 친수 지구를 기존 0.4㎞에서 2.2㎞로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보행로 정비, 수목 식재, 경관 개선, 편의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현재 관계 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친수 지구 최종 지정 이후 구체적인 관리 및 활용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배동 하수처리장 상부에 주민 편익 시설로 수영장을 설치하는 안건도 논의됐다. 주민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사업 추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이 검토되었으나, 국비 지원이 어려운 상황으로 시비 투입을 통한 사업 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화성시 시민협치 동행기구 정책사업’은 시민이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시민 사회의 현장 전문성을 시정에 접목하는 시민 참여형 협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민동행위원회와 시민참여단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토론을 거쳐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어린이들의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화성시 테마 과학관 건립’ 사업도 본격화된다. 병점동 899번지 일원에 연면적 9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7년 3월 공사 착공 후 2028년 12월 전시 콘텐츠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하고 개관할 계획이다.
문화예술타운 내 중규모 공연장 건립은 상대적으로 대규모 문화 공연 시설이 부족한 화성시 중부권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수산대학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공연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고 사업 규모 확대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 외에도 △와우리~분천리 고속도로 옆 도시계획도로 조속 추진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확대 추진 △기배동 풍성신미주 인근 우회도로 진출입로 개설 △효행구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기배역사·봉담호수공원 그늘막 설치 △첨단기술 재난위험지역 스마트 정보공개 시스템 구축 △화성세무서 조속 추진 △공공체육시설 GX 프로그램 확충 △수영리 일원 유휴부지 주차장 설치 및 확보 △화물차 임시주차장 설치 등 1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되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국회까지 찾아와 지역 현안을 상의해 준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화성병 지역위원회와 화성특례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기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뿐만 아니라 병 지역의 다른 현안들도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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