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오는 2026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도봉구청 광장에서 '2026 도봉구청 광장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페이지를 넘기다, 화면에서 책으로'라는 주제 아래,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된 소설 원작에 주목한다. 영상으로 전부 담아내지 못한 원작 소설의 풍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엄선된 43종의 원작 소설이 전시된다.
특히 10월 16일 금요일 저녁에는 바바라 오코너의 장편소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각색한 동명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영상 매체와 원작 소설의 매력과 특색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야외도서관에는 이 외에도 감각 놀이책, 소리책 등 영유아용 도서를 포함한 약 20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비치된다. 방문객들은 빈백, 캠핑 의자, 무드등, 담요 등이 갖춰진 아늑한 '북캉스'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독서에 몰입할 수 있다.
어린이들과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 공간도 마련된다. 대형 젠가, 활쏘기, 딱지치기는 물론, 17일과 18일 주말 이틀간은 에어바운스까지 운영되어 아이들의 즐거운 시간을 책임진다.
각종 체험 부스와 공연 또한 야외도서관의 풍성함을 더한다. 15일에는 키링 만들기 부스와 1인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16일에는 책갈피 만들기 부스와 '책멍' 어쿠스틱 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7일에는 파우치 꾸미기 부스, 비눗방울 마술 공연, '책멍' 재즈 음악 공연이 열리며, 19일에는 투명 우산 꾸미기 부스와 비눗방울 마술 공연이 진행된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야외도서관이 구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여유를 선사하고, 영화와 원작 소설,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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