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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동군이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하동독립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3.1운동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기관 단체장, 독립유공자 가족, 학생, 군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하동항일청년회관보전회와 하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기념식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과 하동합창단, 하동어림이합창단이 함께 '대한이 살았다' 공연을 펼쳐 웅장한 합창과 연주로 3.1운동 당시의 뜨거운 함성과 독립의 염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1919년 3월 18일 하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은 박치하, 정낙영 등 지역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독립선언서를 하동장터에서 낭독하며 군민들과 함께 독립을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은 지방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한 공동체 책임의 역사였다”며 선열들의 희생과 연대의 정신을 강조했다.
하동군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열들의 애국심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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