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PEDIEN] 김해시가 5월부터 야간과 주말 민원을 본청에서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당직근무 체계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자율 운영 방침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 각 기관별로 운영되던 당직 시스템을 본청 중심으로 집중시켜 시민들의 긴급 민원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본청 외에 장유출장소, 도서관, 읍면동 등에서 야간 및 주말 당직 근무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읍면동의 무인경비시스템 정착으로 보안 필요성이 낮아졌고, 전화 민원 응대 또한 본청으로 전환되어 재택 당직의 필요성이 줄었다는 판단이다.
이번 개편으로 본청 외 기관의 당직 근무는 폐지되며, ‘김해시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 개정’이 완료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장유출장소, 도서관, 19개 읍면동의 당직 민원을 모두 본청에서 처리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약 3억 원의 당직근무 수당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다른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본청 당직실 리모델링을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반복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ARS 기능 도입으로 긴급 민원 응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후 재난 상황 근무와의 통합 운영, AI 당직 근무 도입 등 더욱 발전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 서비스 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