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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국 대학 축구의 최대 축제인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통영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3년 연속 통영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79개 대학 축구부가 참가하여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산대첩기’ 결승에서는 연세대가 경희대를 3:1로 꺾고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튿날 열린 ‘통영기’ 결승에서는 울산대가 전주대를 5:0으로 완파하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통영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정비와 교통, 주차 대책 마련에 힘썼다. 의료 및 안전 인력 배치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등 방문객이 몰리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에 이어 춘계대학축구연맹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통영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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