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즐거움이 하나로'…2035년까지 연결되는 수변 도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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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협의회, '커넥티드 낙동강'청사진 완성 (양산시 제공)



[PEDIEN] 경남과 부산 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낙동강협의회가 낙동강 권역을 '즐거움이 하나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낙동강'으로 만들기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지난 25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정기회와 함께 낙동강권역 발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203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발전 전략은 낙동강이 가진 천혜의 수변 자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규제와 단편적인 개발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역 간 단절이 심화되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협의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낙동강을 공동체 기반의 수변 중심 도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4대 전략과 12대 추진 과제, 24개의 핵심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통합 국가도시공원 및 국가정원 지정 추진, 순환형 자전거도로 및 리버트램 도입, 지역특화 앵커시설 설치, 공동 축제 브랜드 개발 등이 포함됐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940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협의회는 이번 전략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낙동강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제안, 광역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나동연 낙동강협의회장은 “7개 지자체가 협력해 ‘커넥티드 낙동강’이라는 원대한 밑그림을 완성한 것은 초광역 협력 모델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실무 TF를 구성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중앙정부 및 광역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와 규제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전략을 통해 낙동강을 단순한 공간 개발을 넘어 도·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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