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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산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3월 3일을 '정월대보름 산불 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산불상황실을 연장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49명의 인력을 산불 취약 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감시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달집태우기나 산림 내 무속 행위 등 불을 사용하는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는 산림과 및 읍면동 직원들이 직접 순찰에 나서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화 차량과 장비 점검은 물론, 비상연락체계 정비도 마쳐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시는 허가받지 않은 소각 행위가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점을 고려하여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민속놀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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