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PEDIEN] 밀양시 하남읍은 25일 난방기구 사용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37개소를 대상으로 누전 차단 기능이 포함된 안전 멀티탭을 배부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난방기기 사용이 집중되는 경로당의 특성을 반영해 전기 과부하와 누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어르신들이 화재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마을별 담당 공무원과 이장들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노후 멀티탭을 직접 교체·설치하고 전선 정리 등 주변 전기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에 힘을 보탰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전기 사용이 늘 걱정됐는데, 직접 찾아와 안전한 멀티탭으로 교체해 주고 사용 방법까지 설명해 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말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멀티탭이 작은 소모품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장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꼼꼼히 살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