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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괴산군의회가 29일간의 제347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뿐만 아니라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주요 건설 사업 현장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총 57건의 군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집행부에는 의회에서 제시된 대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26년도 예산안은 5600억 원으로 최종 의결되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7216억 원 역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또한, 의원 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하여 총 46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수정 또는 원안 가결했다. 여기에는 군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되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한 해 동안의 군정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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