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의용소방대, 2026년부터 임기 통일…362명 대장단 출범

전라북도가 의용소방대 임기 통일제를 시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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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라북도가 도내 의용소방대 대장 임명식을 개최하고, 362명의 새로운 대장단을 공식 임명했다.

이번 임명식은 의용소방대 임기를 2026년 1월 1일로 통일하는 '임기 통일제'의 첫 시행을 기념하는 자리다.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도의장, 소방본부장,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기존 대장단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되며, 새롭게 임명된 대장단은 2026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도는 이번 임기 통일제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별 운영의 균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대장 선출 및 업무 인수인계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지사는 신임 대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은태,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임기 통일제를 통해 더욱 단합된 힘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며, 도민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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