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비장애인 하나되는 '2025 생활체육대회' 개최

다양한 종목 통해 화합 도모,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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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2025 고창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19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좌식배구, 보치아, 한궁, 슐런, 론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후에는 참가자 간의 화합을 다지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은 대회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생활밀착형 체육관과 평생학습센터를 결합한 반다비체육관 건립 사업을 통해 장애인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열린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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