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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평면 장평1리 부녀회가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부녀회는 지난 17일, 용평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플리마켓 수익금 168만7080원을 용평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5년간 꾸준히 이어온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결실이다.
플리마켓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어묵, 김밥 등의 분식류와 화분, 의류, 주방 기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었다. 소규모 바자회로 시작한 이 행사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성 덕분에 매년 그 규모가 확대되어 왔다.
서윤숙 용평면장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장평1리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자발적인 노력이 더욱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평1리 부녀회의 꾸준한 이웃사랑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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