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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정 발전에 접목하기 위해 '2025년 충주시청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동아리가 올해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여 그 성과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개최된 경진대회에는 총 5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젊은 공직자들은 자발적으로 실무 현안과 정책 과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며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시는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공직자들의 학습동아리 결과를 혁신적인 시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최우수 동아리로는 '자비스'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동아리로는 '교집합'과 '농밀농밀'이 이름을 올렸다. 한 학습동아리 회원은 동아리 활동이 자기 계발은 물론 시정 발전에 기여할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은 젊은 직원들의 신선한 시각과 자발적인 학습 열기가 조직 전체의 창의적 사고를 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학습동아리에서 도출된 아이디어가 단순한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와 공유되어 실질적인 행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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