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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흥군이 천경자 화백의 예술 세계를 기리는 상설 전시를 고흥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12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화가의 작품과 유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많은 이들이 화가의 삶과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상설전은 앞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의 열기를 이어받아 마련됐다. 리마스터전은 고흥군이 화가의 고향이라는 인연을 바탕으로 개최한 전국 유일의 단독 전시로,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상설전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채색화 레플리카 10여 점과 유족이 기증한 친필 편지, 엽서, 사진 등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는 ‘고흥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전시도 동시에 개최되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고흥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경자 화백의 예술 세계를 접하고, 화가의 예술 정신을 계승·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천경자 화백을 기리는 다양한 전시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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