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PEDIEN] 강진군 작천면 주민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지역 경로당에 전달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작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00포기를 관내 32개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위원회 회원과 교육 수강생 15명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천면 주민위원회는 주민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를 추진 중이다. 김장 나눔 행사 외에도 도배 장판 실무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 교체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된장·고추장 담그기 교육 및 마을 나눔 행사도 개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생활서비스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문화 실천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위원회는 2026년부터 작천면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참여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 예술, 건강,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작천살롱을 통한 이·미용 서비스 확대 등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정숙 작천면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단순한 기반 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올해 시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확인했다. 2026년부터는 주민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 강사를 양성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